오사카는 지금 발렌타인 준비 중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각 백화점 마다 많은 초코렛을 판매중이다

특별 행사장을 설치해

한 층이 전부 초코렛만 판매되기도 하는데

이 날은 오사카역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가 보았다

 

 

 

 

100% 여성분들만 가득하던

행사장 내부

주는 사람의 마음을 공략한 곳도 있고

받는 사람의 마음을 공략한 곳도 있다

이 날 가장 눈에 띈 생 초코렛 가게

고급 위스키를 넣은 생초코렛이었다

이 밖에도 와인이나 니혼슈를 넣거나

고급과일을 넣은 생초코렛도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술 넣은 초코렛

팍 하고 터질때의 느낌이 싫어

나는 잘 사지 않지만

역시나 인기가 많다

 

 

 

다양한 코멘트가 적혀있던

초코렛 코너

가격도 다른 가게에 비해

저렴한편이라

인기가 좋았다

 

 

 

 

 

알파벳과 히라가나도 적혀있어

받는 사람의 이름을 만들 수도 있었다

갯수가 늘어가며

생각만큼 저렴하진 않았지만

주는 재미 받는 재미 둘 다

제대로 공략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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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시식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예전엔 한바퀴 돌고나면

속이 다 달다 느낄 정도였는데

시식용 트레이 조차 보이지 않는

곳도 제법 있었다

 

매년 돌아오는 행사라

입점하는 가게도 거기서 거기라지만

그럼에도 받는 사람을 생각해

찾아가는 다양한 연령대가

귀엽게 느껴졌다